카테고리 없음 2024. 11. 16. 22:44

오블완5일??

아침에 눈뜨자마자 스벅가서
오늘의커피랑 클래식치킨샌드위치랑 소세지 들어간 소금빵 먹었다
아침 일찍이라 주차 자리도 넉넉하고 좋았지

잘 놀고 집에서 잘 쉬다가 드라마도 보고
결혼식에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맙소사 또 시동 안걸림

이틀째 긴급출동부르고 결혼식장 가서도 시동 다시 안걸릴까봐 시동 켠채로 밥먹고 옴


저녁에 153200원에 출장 배터리 교체 하기로 하고 (전화상으로 내가 여러 번 확인/ 인터넷에서 동일 배터리 출장으로 싸게 교체 받은 사람은 14마넌에도 받아서 그냥 저냥 적정가구나 하고 받았는데)
다 갈고 이체했는데
갑자기 253200원인데 모자라게 입금했다네…?
아니 내가 진짜 황당해서 사람을 바보취급해도 유분수지
그 분 사람 좋은 척 하던데
10만원을 더 얹어서 가져가려고 사기를….
내가 좀 저항하니까 이내 착각이었다며 153200원 맞다고

오자마자 배터리 확인 같이하고
끝나고도 내 차에 원래 끼워져 있던게 순정배터리 아니라며(근데 결과적으로 그게 순정배터리 맞음) 나한테 배터리 종류 말씀하시더니… 그때부터 알고있었는데 내가 그사람을 가르치면 그 사람 민망할까봐 말 안한건데….
진짜 착각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 어떻게 발음 비슷한 십만원 이십만원으로 사기를 치려고 하냐

진짜 너무 화나는 날이다

늘 전화 문으ㅣ 후에는 문자로 구두계약 내용 남겨두기